오늘은 외씨버선길 4길 장계향디미방길을 걷기 위해 경상북도 영양군 입압면에 위치한 '선바위관광지'로 향한다
장계향디미방길은 청송의 고현지에서 출발하여 지경리재~두들문화마을~옥계지를 거쳐 영양의 선바위관광지로 도착하는 총거리18.8km의 구간이다
외씨버선길 1~3길이 청송군을 걷는 구간이었다면 4~7길은 영양군을 걷는 구간이다
외씨버선길 4길 장계향디미방길 탐방을 앞두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상북도 영양군 땅을 밟아 봤던가?' 하고
기억을 더듬어 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동안 일상을 살면서 또는 관광과 산행을 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을 적어도 한 번도 안가본 곳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영양군만은 예외였다
오늘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도 밟아 보지 못한 곳, 그 영양군 땅을 밟아 보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 모두가 힘들이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 볼 수 있는 둘레길 걷기에 참여한 덕분이 아닐까?
정상적인 외씨버선길 4길은 청송의 고현지에서 출발하여 영양의 선바위관광지에 도착함으로써 마무리 되는 코스이지만
오늘은 편의상 종점(선바위관광지)에서 출발하여 시작점(고현지)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탐방을 진행하기로 한다
오전 10시쯤 출발지인 선바위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영양고추 홍보전시관 앞에서 출발전 단체기념사진 찍고...
홍보관에 설치된 과거 농사 짓는 모습을 형상화 한 조형물
영양군에서 가볼만한 곳
탐방은 선바위관광지에서의 육교를 건너 맞은편의 '효공원' 으로 이동하면서 시작된다
선바위관광지와 효공원을 이어주는 육교
효공원
효공원을 지나 다시 31번 국도로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니 건너편에 '선바위'가 보이지만 가로수 등에 막혀 제대로 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어 일행들을 뒤로 한 채
선바위 방향으로 5,60미터를 이동하여 제대로 된 선바위와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선바위
선바위는 경상북도 영양군지지(英陽郡地誌)에 자양산의 남쪽 끝자락 절벽인 자금병과 함께 석문이라 하였으며 옛부터 입암(立岩), 신선바위(仙岩), 선바우라고도 하였다
자금병(紫錦屛)
선바위 건너편에 보이는 자금병은 깎아지른 바위절벽이 병풍을 둘러친 모양과 같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바위절벽 모퉁이에 서 있는 정자는 '남이정(南怡亭)'이라 부른다고...
석문(石門)
좌측의 선바위와 우측의 자금병 사이 '연당마을'로 들어가는 입구를 석문이라 부른다
남이포 (南怡浦)
일월산에서 발원한 반변천(半邊川)과 동천(東川)이 부용봉 앞에서 합류하는 지점이 남이포다
남이포에서 합류한 반변천은 청송군 진보면과 파천면을 휘돌아 임하호에 이른다
- 선바위의 유래 -
입압면 대천리에 있는 운룡지(雲龍池)의 지룡(池龍)의 아들인 아룡(阿龍)과 자룡(子龍)형제가 있었는데
역모를 꾀하여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키자
조정에서 남이장군(南怡將軍)에게 토벌할 것을 命하니 남이장군이 이곳까지 내려와 아룡, 자룡을 물리치고 도적의 무리가
다시 일어날 것 같아서 큰 칼로 산맥을 잘라 물길을 돌렸다 하는데 그 마지막 혼적이 선바위라 한다
특이한 모양의 부용봉 자락의 암벽
영양군은 중생대에 형성된 붉은색 퇴적암층이 발달된 지역이라고 한다
입암면 신구2리(점촌)마을 버스정류장
외씨버선길은 버스정류장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서야 하지만 우리 일행은 수변길로 직진하여 진행한다
가다 보면 입암초등학교 앞에서 다시 조우하게 될 것이다
반변천변을 따라 조성해 놓은 데크길은 도로위를 달리는 차량에 신경 쓰지 않고 주변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게 해준다
반변천 건너편의 '부용봉(芙蓉峯)'
산의 모습이 마치 '물 위에 뜬 연꽃'과 같다고 해서 '부용봉(芙蓉峯)' 이라 이름을 붙였다
사방이 탁 트인 지리적 조건으로 고대부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옛날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한 해의 소원을 빌기 위해서 달맞이를 하던 곳이라고 한다
바삐 걸어도 일행들은 시야에 들어오지 않고...
31번 국도 신구교차로 지점에서 데크길을 빠져나와 삼거리 좌측길로 접어들면 입암초등학교 앞에서 외씨버선길을 만날 수 있다
신구2리 마을(구간 누적거리 : 1.3km)
이 지점부터 정상적인 외씨버선길을 걷는다
입암초등학교
입암면 문화체육센터
'오고파휴게실' 앞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입암보건지소
입암면행정복지센터(구간 누적거리 : 2.1km)
면사무소를 바로 지나 외씨버선길 리본이 걸려 있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신구1리 마을길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입암어린이집'이 있는 방향으로 몇 걸음 걸으니 커다란 향나무를 마당 한가득 품고 있는 건물이 있다.
부용재다
부용재(芙蓉齋)
부용재는 한성판윤을 역임한 김세보(金世輔, 1468~1538)가 연산군 때에 벼슬을 그만두고 영양에 들어와 일월산 중에 은거하다가
중종반정 이후 입암에 들어와 시를 짓고 글을 읽기 위한 장소로 삼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입암어린이집
기암정(沂巖亭)
기암정은 부용재를 지은 김세보의 9대손 기암 김종환(沂巖 金鍾煥 1828~1904)이 1878년(고종 15년)에 지은 정자이다
기암정이 자리하고 있는 입암면 신구리는 청송군 진보에서 영양으로 들어오는 관문이 되는 마을로,
마을의 모양이 배와 같다고 하여 물이 생기면 좋지 않아서 우물을 파지 않았다고 한다
물은 어디서 길어다 먹었을까?
기암정 앞마당에 서 있는 회화나무(영양군 보호수)
기암정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든다
기암정에서 입암면과 석보면의 경계선인 임도삼거리까지 약 4km 구간은 임도를 따라 계속된 오름길이다
흙길도 밟아보고...
포장길도 밟아보고...
오르기 벅찰만큼 많이 힘든 길은 아니지만 볼거리가 없어 조금은 지루한 구간이다
기암정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서 처음 보이는 조망
심심하니 길 가의 암벽도 담아보고...
심심하지만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힐링의 길일 수도 있겠다
기암정에서 약 35분만에 임도삼거리에 도착한다(구간 누적거리 : 7.6km)
외씨버선길은 좌측길로...
지금까지는 영양군 입암면을 걸었고, 이제부터는 영양군 석보면을 걷게 될 것이다
임도삼거리를 지나면서 외씨버선길은 평지나 다름없는 걷기 쉬운 임도가 계속 이어진다
오늘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데다 하늘마저 쾌청한 봄 날씨!
아직 어린 나무지만 자작나무 숲도 보이고...
임도만 따라 걸으면 되니 혼자 걸어도 알바할 걱정은 없다
1시간 20분만에 후미 일행을 처음 만난다
영양군은 산악지역으로 2024년 기준 총인구가 15,642명으로 대표적인 인구 소멸지역으로
군(郡)단위 인구로는 울릉군(9,031명) 다음으로 적은 지역이라고 한다
멀리 맹동산 풍력발전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앞에 보이는 양항임도삼거리에서 우측 방향으로...
양항임도삼거리
두들마을을 지나 옥계마을을 벗하며 계곡길을 따라 임도삼거리로 들어서면 옛날 병원이 흔하지 않은 시기 여름에 땀띠가 나거나
몸이 아플 때 체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양항약수를 먹기 위해 이 길을 넘어다녔다 한다.
지금은 임도로 잘 정비되어 있어 임도를 따라 양항약수탕과 입암면소재지, 옥계리로 내려 갈 수 있다
임도길을 벗어나 '옥계저수지' 방향 산길로 내려서는 지점
정상적인 코스(고현지 → 선바위관광지)로 진행한다면 문제될 게 없겠지만,
오늘처럼 역방향( 逆方向 )으로 진행하는 경우 자칫 이 지점을 통과하여 알바하기 쉽겠다
임도에서 옥계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은 경사가 심한데다 낙옆이 쌓여 있어 조심해야 한다
초반 계단길을 내려서면 얼마 동안 다듬어지지 않은 원시의 산길을 걷어보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산길을 내려와 다시 임도길을 조금 걸으니 전방에 옥계저수지가 보인다
옥계저수지
옥계저수지(구간 누적거리 : 9.3km)
거리상으로 오늘 걷게될 구간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점이다
완주 인증장소이니 인증사진 남기고...
모레가 날씨가 풀리고 나뭇가지에 싹이 돋기 시작한다는 '우수'라는데...
이제 정말 완연한 봄 풍경이다
저수지 제방에 앉아 맛난 점심도 먹고, 뭉친 근육도 풀어주는 약주?도 한 잔씩 하면서 여유의 시간
약 20여 분 동안의 점심시간을 즐기고 제방을 내려선다
개구리 알
포도밭
오미자밭?
인삼밭
여기는 ....고추밭?
영양고추는 일조시간이 많고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당질 함량이 많고 과피가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난다고 한다
옥계저수지에서 옥계마을까지 약 2km 구간은 시멘트 포장 마을길
낮에 뜨는 달
2주 후 다음 구간을 걸을 때는 돋아나는 새싹을 볼 수 있으려나?
옥계마을
마을을 끼고 흐르는 하천은 '송하천'이다
송하천
송하천 조그만 다리(옥계교)를 건너 길지 않은 언덕을 올라서면 마을이름은 옥계마을에서 원리마을로 바뀐다
사과밭
석보면사무소와 두들문화마을이 있는 원리마을
자연이 그린 그림
원리마을 초입에서 석보면 보건지소를 끼고 좌측길로 돌아서면 두들마을이 나온다
석보면 보건지소
영양군에서는 가로등도 야무진 고추 하나 쯤은 달고 있어야 불을 밝힐 수 있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입구에 두들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율카페'가 있다
SNS에서 '두들마을'을 치면 핫 플레이스로 많이 뜨는 곳
가던 길 멈추고 카페에 들러 오랜만에 둘레길 걷기의 여유로움을 즐긴다
(고문님 덕분에 호사를 누렸습니다)
두들마을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
이곳 두들마을은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병자호란을 피해서 들어와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조선시대 1899년에는 이곳에 국립 병원격인 광제원(廣濟院)이 있었다 하여, '원두들, 원리'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에는 석계 선생이 살았던 석계고택과 석계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석천서당을 포함하여 전통가옥 30여 채가 있고
한글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
소설가 이문열이 세운 광산문학연구소(2022년 화재로 소실) 등이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화매천을 둘러친 절벽 바위에는 석계 선생의 넷째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 놓은
동대(東臺), 서대(西臺), 낙기대(樂飢臺), 세심대(洗心臺) 등 유묵도 뚜렷하게 보인다.
1994년 정부로부터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양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으로....
도로옆 담벽에 영양군의 명소들을 그림으로 전시해 놓았다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2014년 6월에 착공하여 2017년 12월에 준공하였으며 2018년 4월에 개원하였다
체험공간, 휴양공간, 추모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향관(茶香館)을 통해 문화체험관으로 들어선다
다향관은 다도체험동이다
여중군자 장계향
1598년에 경당 장흥효와 안동 권씨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시·서화에 능해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19세에 영해의 재령 이씨 가문에 출가하여 7남 3녀를 훌륭하게 양육했고, 말년에는 여성들을 위하여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했다
1680년 두들마을에서 83세로 사망하자 이상적인 유교적 삶을 살아 '영남의 신사임당'으로 비견되어 유림에서는 '여중군자'로 숭상했다
1689년에 셋째 아들인 현일의 관직이 종2품인 대사헌겸 정3품인 성균좨주에 임명되자 '정부인'으로 추증되었다
음식디미방
현존 最古의 한글 조리서로 1670여 년 경, 여중군자 장계향(1598~1680)이 후손들을 위해 일흔이 넘어서 지은 조리서이다.
조선 중후기 양반가의 식생활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는 전통음식 연구의 지침서이자 관계전문가들의 교본이며,
정확하고 다양한 어법과 철자로 사전적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음식디미방은 350여 년 전 영양지방에 살았던 사대부가의 여인인 여중군자 장계향이 자식 열을 다 키우고
환갑, 진갑을 넘긴 나이에 자자손손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 글자 한 자에도 정성을 다해 써내려간 조리서이다.
-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
홍도관(弘道館)
홍도관에는 음식디미방 교육동과 한옥체험동이 있다
보은재(報恩齋) - 한옥체험동
수안재(修安齋) 내삼문(內三門)
인애간측(仁愛懇側)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수안재(修安齋) - 예절교육실
수안재 내삼문 앞에서 내려다 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경
수안재 뒤쪽에 자리잡은 존안각(尊安閣) - 영당, 제실
지미관(知味館) - 음식 관련 교육동
안은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건물 외관들만 대충대충 훑어보고 나오니
큰 규모의 시설물을 둘러 보고서도 마음에 와닿는 뭔가가 부족하다
역시 여행은 시간 여유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이유이다
- 두들마을 고택 둘러보기 -
주곡고택(做谷古宅)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주곡고택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 주곡 이도(1636~1712)가 옆마을 주남리에 지었던 것을 후손들이 순조 30년(1830)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라 한다
본 건물은 경상북도 북부지역 민가 건물의 전형인 ㅁ자형 구조로 이루어 졌으며,
삶의 편리를 위해 사랑방에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 물치장이라 불리는 벽장과
감실방 벽감 아래의 끌어낼 수 있는 널로 된 제사상이 돋보이고,
부엌에 묻어놓은 물두멍도 지금은 남아있는 예가 드문 옛생활 문화 자료라고 한다
주곡고택을 나와 도사고택 담장을 끼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보자
도사고택
과거 만석꾼의 집이라고...
도사고택
도사고택을 지나 '두들책사랑' 건물이 있는 마을길로 올라선다
두들책사랑 건물
광산문학연구소 옆에 위치한 '두들책사랑'
소설가 이문열 선생의 책이 전시된 차를 마시며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일종의 북카페?라고 한다
광산문학연구소
이 마을 출신 소설가 이문열 선생이 작품에 대한 연구와 문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지은 '광산문학연구소'는
2022년 7월 원인 모를 화재로 소실되어 흔적만 남아 있다
석계고택 돌담길
석계종택 돌담길
* '고택'과 '종택'의 차이
'고택'은 지은지 오래된 집이고, '종택'은 종가가 대대로 사용해 오고 있는 집이다
정부인 안동장씨 예절관
석계고택 뒤뜰
석계종택(좌)과 광산문학연구소(우) 사이의 마을길
소설가 이문열의 생가인 석간정사 앞에 세워진 두들마을과 이문열의 생애 및 문학작품에 대한 안내
석계종택(좌)과 석간정사(우) 사이의 마을길
석간정사는 소설가 이문열 선생이 유년 시절을 보냈던 생가라고 한다
이원박 고택
이원박 고택은 석계종택을 지은 이상기의 동생인 이상인이 약 120년 전에 지은집으로 한옥 숙박체험이 가능한 집이다
석계고택(石溪告宅) -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91호
이 건물은 조선 인조, 현종년간의 학자인 석계 이시명 선생이 인조 18년1640)에 세운 고택이다
선생은 석계(石溪) 위에 집을 짓고 호를 석계라 하고 이곳에서 학문에 전념하였으며
정부인(貞夫人) 장씨(張氏)도 선생의 학명 못지않게 효행과 부덕·학문 ·예술 등을 겸비한 학자로 世人이 신사임당과동등한 인물로 칭송하여 오고 있다
석계고택의 안채
이 집은 일자형(一字形)) 사랑채와 안채가 이자형(二字形)으로 배치되어 토담을 막아 허실감을 매운 뜰집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되어있다.
두들마을 출신 이병철 시인의 시
병암고택
병암고택은 독립유공자의 집으로 한옥숙박체험이 가능한 집이라고 한다
석천서당 돌담길
두들마을을 한 바퀴 돌아 마을 앞을 흐르는 인지천(주남천)으로 내려선다
마을길을 살짝 넘쳐 흐르는 인지천(주남천)을 건너고...
인지천(주남천)을 건너 다시 U턴 하여 우측으로 지나온 두들마을을 보면서 화매천을 이어주는 '원리교' 방향으로 이동한다
화매천과 원리교
원리교
화매천
화매천 수변공원
이곳에서도 맹동산 풍력발전단지가 보인다
석보상수도취수장
입춘이 지나고 우수를 앞둔 전형적인 시골마을 풍경이다
석보면 원리3리 마을
원지길을 올라서며 뒤돌아 본 영양군 석보면사무소와 두들마을이 있는 '원리2리' 전경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이 언덕을 넘어서면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다(원리리→지경리)
태양열발전소를 끼고 돌아 U턴하여 마을길을 따라 내려서고...
마을길이 끝나는 지점(원지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으로 아스팔트 포장도로(구수길)를 따라 걷다 ...
버스정류장이 있는 지점에서 다시 우측 지경리마을길로 접어든다
이제 곧 새싹이 돋겠구나~
뱡기와 달
지경리재에 오르며 뒤돌아 본 지경리마을 풍경
지경리재
청송 고현지를 출발해서 진시골길을 걸어 이 재를 넘어서면 골짜기가 마치 소의 구유처럼 생겼다고 해서
'구수골'이라고 불리는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로 들어서게 된다
이 고개는 영양군과 청송군의 경계로 조선시대에 옛 영해부와 진보현의 경계가 되는 땅이라 하여 지경이라 했다
지경리재를 넘어서면 이제 청송군 진보면 시량리 진시골이다
지경리재를 뒤로 하고 진시골로 내려선다
진시골 사과밭
청송으로 넘어오니 갑자기 사과밭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기분 탓인가?
진시골마을
진시골마을을 벗어나니 멀리 지난 구간에 지나왔던 비봉산이 보이고...
고현저수지 제방이 보여 잠시 제방에 올랐다 가기로 한다
고현저수지 제방
어릴적 저수지 제방은 소를 메어놓고 친구들과 놀다 낮잠자던 장소였다
고현저수지
시량교 건너편에 오늘의 종착지인 송이마트가 보이고 그 앞에 우리를 태우고 갈 버스가 서 있다
지도상 거리는 18.8km인데 트랭글에 기록된 거리는 21.1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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