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구간 정맥길은 순창군 금과면 방축리 금과동산에서부터 시작한다
금과동산과 방축리 마을
담양군 금성면 방향
순창군 금과면 방향. 보이는 산은 아미산
담순로 아래 통로를 지나 우틀하여 진행
도로 아래 통로를 지나기전 잠시 뒤돌아 보니 우리를 태우고 버스를 돌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담순로 밑을 통과 후 우틀하여 진행하여 오른쪽을 보니 지난 구간에 지나온 덕진봉과 뫼봉이 보인다
강천산에서부터 계속 시야에 들어오는 아미산. 자주 보니 한 번 올라보고 싶기도...
버스에서 내려 너무 뭉그적 거렸나보다. 일행이 눈에 보이지 않아 잠시 허둥지둥...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걷다 보니 일행의 후미가 보인다
덕진봉.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강천산인 듯 싶다
산행시작 후 20분쯤 걸으니 88올림픽고속도로가 정맥길을 가로막고 있다.
광주에서 대구까지 우리나라 동서를 가로지르는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182km 로서
인근에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등 유명한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산맥들을 횡단하고있어 특히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1984년개통이래 30년간 중앙분리대없는 왕복 2차선 고속도로 로서 위험천만한 대형사고가 빈발하다보니
죽음의 고속도로라는 오명까지 쓰고 있었던 88고속도로가 오랜공사끝에 드디어 2015년 12월 왕복4차선으로 확장되었다.
도로 이름도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광대고속도로"로 개명한다
차가 쌩쌩거리며 달리는 위험한 고속도로 갓길을 따라 걷다
임도를 따라 우틀하여 정맥길 시그널을 따라 좌측 비탈을 치고 잠시 올라서니 고지산이 나온다
또 다시 고속도로를 만나 정맥길을 이어갈 수 없어
고속도로 옆길을 따라 좌측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고속도로 아래로 지하통로가 나오고
물이 흐르는 지하 통로를 지나
다시 우틀하여 오던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 정맥길을 이어간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경계선 이목고개
이목고개를 지나 이런 길도 걸어 보고
이런 길도 걷다 보면
봉황산이 나온다. 표지판만 걸려 있고 조망은 전혀 없다
봉황산을 지나 15분쯤 걸으면 멋진 단풍나무 묘목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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