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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산행

(20160820) 한계령~중청~공룡능선~설악동(2016.8.19-20)-2

                 


▲ 희운각대피소로의 하산 길

파란 하늘은 볼 수 없으나 시계는 좋다.

앞쪽으로 신선대 1,2,3봉과 범봉을 볼 수 있고(右에서 左로), 뒤쪽으로 울산바위, 달마봉도 눈에 들어오고((좌에서 우로),

가운데로는 화채봉, 칠성봉, 집선봉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 앞쪽의 신선대 3봉, 2봉, 1봉과 뒤쪽의 칠성봉, 화채봉(좌에서 우로)


 

▲ 공룡능선 전경 : 신선대 1,2,3봉~ 범봉~노인봉~1275봉~큰새봉~나한봉~마등봉

멀리 황철봉과 신선대까지 보인다. 














▲ 사진으로는 그게 그것 같아 왜 이리 비슷한 사진을 많이 찍었을까 싶지만,

산행중 눈에 들어오는 설악의 모습은 산객이 쉬~걸음을 옮길 수 없게 한다.




















7시 30분쯤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하여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8시 20분쯤 공룡능선으로 향한다



▲ 8시 38분 무너미고개 삼거리




▲ 9시 7분 공룡능선의 시작점 신선봉 안부 도착. 건너편으로 용아능선이 선명하고 그 뒤로는 귀떼기청봉도 눈에 들어온다.

원래 공룡능선은 신선대 1봉부터 마등령까지를 일컬었으나 과거 1,2봉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출입을 통제하게 되어

현재는 3봉(신선봉이라 부른다) 하단에서부터 공룡능선을 시작한다. 


신선봉(신선 3봉)에서 보는 공룡능선. 신선봉을 올라보려 하였으나 올라가는 루트를 발견하지 못하여 중간쯤에서 보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 좌에서부터 대청봉~중청봉~소청봉~용아장성으로 이어지는 능선




























▲ 신선봉에서 20여분을 머물다 중앙의 1275봉으로 출발하기 전

오른쪽으로 노인봉~범봉~희야봉~왕관봉으로 이어지는 천화대능선을 눈에 넣어보고...



▲ 칠성봉과 집선봉 그리고 멀리 달마봉




▲ 범봉과 왕관봉








▲ 쓰러진 고목은 어느덧 공룡의 명물로 자리잡아 가고...
















▲ 공룡의 첨봉들




▲ 1275봉과 큰새봉








▲ 공룡의 약수터. 가뭄 때문인지 물은 메말라 있었다. 여기서 계곡을 따라가면 가야동 계곡으로 이어진다. 




















▲ 1275봉으로 오르다 잠시 우측에 있는 촛대봉 사이로 들어서면 범봉을 비롯한 천화대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 1275봉이 이렇게도 보인다








▲ 왼쪽 바위가 촛대바위이다




▲ 노인봉과 범봉








▲ 옅은 구름에 쌓인 노인봉
















▲ 11시 32분 1275봉 안부 도착
















▲ 1275봉 정상에 오르려다 중간에 포기. 혼자서 오르려니 겁도 나고...^^ 




▲ 1275봉 맞은 편 암봉












▲ 1275봉에서 보는 큰새봉








▲ 공룡능선을 타면 쉬어가는 곳. 건너편 세존봉은 구름이 쌓여 보이지 않는다
















▲ 시루떡 바위라든가?

















13시 50분 마등령 도착







▲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하산 중 화채봉과 칠성봉 하단의 암봉들





비선대 지나 계곡에서 잠시 땀을 닦고 설악동에 도착하니 5시가 좀 넘은 것 같다.

택시로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7시 출발 동서울행 버스표를 예매한 후

시간이 없어 편의점에서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산행을 종료한다.